서울시 중장년 누구나 직업전환‧교육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런4050 협력관계 확대

[경기eTV뉴스] 서울시는 40대가 더 나은 일자리를 얻도록, 50대가 퇴직 후에도 새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서울 전역 중장년 현장학습기관 62개소의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 전역의 학습기관에서 중장년 일자리 및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장년 직업전환을 위한 현장학습기관 공동 업무협약식’
‘중장년 직업전환을 위한 현장학습기관 공동 업무협약식’

서울시는 28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중장년 직업전환을 위한 현장학습기관 공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평생교육국 및 산하기관,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기술교육원, 한국폴리텍대학 등 중장년 직업역량개발을 선도하는 주요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동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서울시 4개 실·본부·국 및 62개소 현장학습기관으로, 중장년 직업전환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전역의 50플러스캠퍼스, 센터 및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기술교육원, 폴리텍대학 등 직업교육 및 일자리 지원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환기 중장년 세대가 더 오래 일하고, 새로운 직업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가는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은 더욱 적극적으로 중장년 세대의 직업역량강화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신규 현장학습기관을 발굴‧협력하여, 서울의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새로운 기회를 위한 직업전환 종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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