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기업인 기아자동차가 화성 서남부권 복지를 위해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월 28일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 공모사업 선정 기관 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10월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 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1차 공모 후 사업 다양화를 위해 11월 2차 접수를 진행하여 최종 5개 기관, 7개 사업이 선정됐다.

박덕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아자동차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모든 시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도 학교 부적응 아동 발달 프로그램, 장애인 합창 및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학교 클래식 공연, 어르신 돌봄서비스, 소외계층 여성청소년 면 생리대 지원, 소외계층 교류를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 10개 사업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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